KIA 타이거즈, 26일 '호랑이 가족 한마당' 개최… 1천명 무료접수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26일 낮 12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선수단 전원과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호랑이가족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라고 20일 밝혔다.

KIA는 "이번 행사는 2019시즌 동안 열정적으로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팬 참여형 이벤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날 KIA 타이거즈 선수단 전원은 팬들과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을 즐길 예정이며, 숨겨진 끼를 마음껏 발산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불펜 및 더그아웃을 체험할 수 있는 그라운드 이벤트로 시작해 △선수단 사진전 △팬 사인회 △시즌 영상 상영 △신인선수 및 군 전역 선수 소개 △선수-팬 토크쇼 △레크리에이션 △선수단 장기자랑 △호걸이 및 응원단 공연 △기념 사진 촬영 및하이파이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선수단 장기자랑에서는 전상현, 차명진, 하준영, 김기훈, 장지수, 오선우, 이우성 등이 무대에 오른다.

한편, 행사 입장 티켓 신청(1인 2매 한정)은 티켓링크를 통해 이뤄진다. 챔피언스필드 2매표소와 무인발권기에서 받을 수 있다.

선착순 1,000매이며, 접수는 21일 오전 11시에 시작된다. 우천시에는 팬 사인회와 토크쇼만 진행된다.

[사진=KIA 타이거즈 엠블럼]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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