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용 "일에는 냉정하고 욕심 많다…현실에 안주하지 않아" [화보]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장기용의 화보가 공개됐다.

21일 지큐 코리아가 공개한 화보에서 장기용은 글램한 무드의 수트에서 올 블랙의 의상까지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모델 출신 장기용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에 촬영 현장 스태프들은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인터뷰를 진행한 장기용은 스크린 데뷔작인 '나쁜 녀석들:더 무비'에 대해 "시사회로 2번, 혼자 1번 봤다. 혼자 볼 땐 생소한 기분이 들었다. 영화관에 가서 입장권을 사고 내가 나오는 영화를 보다니. 처음 겪는 경험이라 재미있고 신선했다"라고 말했다.

모델에서 주연 배우로 발돋움한 비결에 대해 묻자 장기용은 "일에 관해서는 냉정한 편이다. 욕심도 크다. 아무리 잘했다고 해도 내가 봤을 땐 별로이거나, 더 잘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마음이 든다. 그렇게까지 자신을 몰아세울 필요가 있냐는 소릴 듣기도 하지만 이런 성향 때문에 현실에 안주하지 않을 수 있었다"라며 소신을 밝혔다.

이어 장기용은 듣고 싶은 칭찬으로 "잘 해내고 있어"라는 말을 꼽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마음가짐을 전했다.

지큐 코리아 11월호 공개.

[사진 = 지큐코리아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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