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포지션 임재욱이 '불청' 멤버들의 뜨거운 축하 속에 결혼했다.

2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임재욱 결혼식 당일 모습이 공개됐다.

임재욱은 서울에서 결혼 준비에 한창이었고, 멤버들 또한 '불타는 청춘' 녹화를 시작하며 바로 결혼식 현장으로 이동했다.

최성국은 "나는 재욱이의 아내분을 먼저 봤다"라며 "강수지 누나를 닮았다"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강수지의 한 10년, 15년전 모습이다. 스타일링부터 느낌이 딱 닮았다"라고 강조해 모두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남자들은 목욕탕에 가서 샤워를 하고 준비를 했고, 여자들은 청도 미용실을 방문했다. 이후 함께 웨딩버스를 타고 서울로 향했다.

임재욱은 4시간 걸려 자신의 결혼식장을 찾은 멤버들은 위해 호텔을 내줬다. 최성국은 사회를 맡아 준비에 한창이었고, 신효범은 축가를 준비했다.

또한 강수지, 김국진 커플이 두 사람의 결혼식을 찾았다. 임재욱은 포지션의 히트곡 '아이 러브 유'에 맞춰 입장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어 미모의 신부 또한 '불타는 청춘'을 통해 공개됐다. 단아하고 사랑스러운 미모의 신부와 손을 잡은 임재욱은 누구보다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또한 임재욱은 부모님이 쓴 편지를 직접 읽으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고, 주변 사람들도 함께 눈물 지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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