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 용병술+바추아이 결승골' 첼시, 아약스에 1-0 승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첼시가 아약스를 이겼다.

첼시는 24일(한국시간) 네덜란드의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3차전서 아약스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2승 1패(승점6)를 기록한 첼시는 아약스(승점6)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2위에 올랐다. 아약스는 1위률 유지했다.

아약스가 전반 35분 먼저 골망을 갈랐다. 지예흐 크로스를 프로메스가 마무리했다. 하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위기를 넘긴 첼시는 후반 교체로 변화를 뒀다. 풀리시치, 바추아이가 투입됐다.

팽팽한 균형은 후반 41분에 깨졌다. 풀리시치의 크로스를 바추아이가 마무리했다. 결국 램파드 감독의 용병술이 적중한 첼시가 1-0으로 승리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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