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현 "로스쿨 목표로 대원외고 진학…이젠 힙합에 집중할 것" [화보]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8'로 주목 받았던 래퍼 서동현의 화보가 공개됐다.

월간지 우먼센스 11월호와 만난 서동현은 이날 인터뷰에서 "중학교 1학년 때 엄마가 빈지노의 ‘Dali, Van, Picasso’를 들려줘 힙합 장르를 알게 됐다"며 "엄마가 랩에 대한 피드백을 해주고 아이디어를 준다"며 "엄마와 대화를 통해 영감을 받는다"라고 밝혔다.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모자와 고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서동현은 "예선에서 나를 돋보이게 할 수 있는 물건을 찾았다"며 "무대 위에선 습기가 차 앞이 보이지 않아 불편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서동현은 "부모님이 내가 법조계에 종사하길 바랐고, 나 역시 로스쿨 진학을 목표로 대원외고에 진학했다"며 "하지만 이제 음악에 열중하고 싶다"라며 포부를 다졌다.

한편, 서동현은 최근 그루비룸, pH-1, HAON 등이 소속된 하이어뮤직과 계약하며 본격적으로 힙합 뮤지션의 길을 걸을 것을 예고했다.

[사진 = 우먼센스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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