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 30일 컴백…"화려함보다 절제된 느낌 표현할 것" 자신감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유빈이 오는 10월 30일 신곡 '무성영화(feat. 윤미래)'를 발매하고 컴백하는 가운데, 24일 0시에는 새 솔로 앨범 'Start of the End'(스타트 오브 디 엔드)와 타이틀곡 '무성영화(feat. 윤미래)'의 콘셉트를 표현한 티저 3종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이와 관련해 유빈은 "예전에는 메이크업과 옷 모두 화려했는데, 이번에는 톤 다운된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그동안 표정도 크게 썼는데 신곡에서는 절제된 느낌을 표현했다. 새로운 유빈을 느끼실 수 있다"라며 새 앨범에 대해 설명했다.

또 해당 티저에는 "들리지 않아 소리 없는 장면만이 남아", "되감고 되감아도 넌 말이 없어", "모든 순간이 파노라마 되어 스치네" 등의 타이틀곡의 가사가 영화 자막처럼 표현되어 곡의 분위기를 기대케 했다.

'무성영화(feat. 윤미래)'는 유빈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작사,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이다. 작년 11월 발표한 두 번째 솔로 디지털 앨범 '#TUSM'의 타이틀곡 'Thank U Soooo Much'에서 가사 작업에 참여한 적이 있지만 작사, 작곡에 동시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유빈은 "내 경험과 생각으로 만든 노래다. 많은 이들이 공감해주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신곡 '무성영화(feat. 윤미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0일 오후 6시 공개.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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