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정 계약 없었다"…BJ턱형, 덕자 논란 해명→SNS 삭제→네티즌 비판 ing [종합]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BJ탁형이 유튜버 겸 BJ덕자와 상반된 주장을 하며 갈등을 빚고 있다.

현재 턱형은 유튜버 매니지먼트 기업 'ACCA AGENCY'를 운영하며 대표 자리에 위임중이다. 해당 기업과 계약을 맺고 있던 덕자는 지난 22일 계약의 부당함을 주장했고, 이에 파장이 일기 시작했다.

덕자는 "회사 측에 수차례 활동 지원을 요청했으나 대부분 거절당했다. 5 대 5 수익 배분도 수정해주겠다고 했지만 지켜지지 않았고, 편집자 3명의 월급도 내가 부담해왔다"며 턱형과의 계약 문제를 언급하며 막방을 선언했다.

덕자의 주장에 네티즌들의 비판이 거세게 일었고, 턱형은 23일 밤 자신의 아프리카 TV방송을 통해 해명했다.

그는 "ACCA AGENCY 회사는 위법된 행동을 저지르거나 불공정한 계약을 한적은 기필코 단 한번도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덕자와의 7대3배은 조율을 하려고 했다. 30만 구독자 이벤트도 진행하려 했다"며 덕자 측의 주장을 부정했다.

이어 "덕자 쪽은 ACCA AGENCY 회사의 계약이전부터 편집자를 쓰고 있었다. 자신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일어난 수익 손실을 회사탓으로 돌리고 있는 것"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해명 방송에도 불구하고 네티즌의 비난은 계속됐고, SNS엔 덕자를 언급하는 댓글이 도배됐다. 현재 턱형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2019년도부터 지워진 상태다.

[사진 = 턱형 인스타그램, 유튜브 방송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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