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OCN '스릴러 하우스', 미리 엿보기…'보이스'·'타인의 지옥이다'까지 직접 체험하라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OCN '스릴러 하우스'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스릴러 하우스'는 장르물의 명가인 케이블채널 OCN이 할로윈 시즌에 맞춰 선보이는 브랜딩 행사다. 지난 2018년 첫 선보였을 당시 관람객 대비 SNS에 업로드된 게시글이 115%에 달하며 OCN 장르물을 사랑하는 관람객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내일(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 D동에서 진행한다. 지난해보다 늘어난 기간과 2배로 넓어진 공간 등 한층 다양해진 체험으로 꾸며질 전망이다.

개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스릴러 하우스'에 마련된 콘텐츠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소리 추격 스릴러로 장르물의 새 지평을 연 '보이스' 섹션이 마련될 예정. 또한 탄탄한 스토리와 연기력으로 굳건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손 the guest', 미스터리한 학원물로 역대 OCN 수목극 시청률 신기록을 세운 '미스터 기간제'를 연상하게 하는 섹션도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뿐만 아니라 영화와 드라마의 포맷을 결합한 드라마틱 시네마 프로젝트로 영화 같은 몰입감을 선사했던 '트랩'과 '타인은 지옥이다' 섹션도 마련된다.

특히 실제로 '타인은 지옥이다' 촬영이 진행됐던 세트가 행사장에 그대로 재현될 것으로 밝혀져 OCN 콘텐츠를 직접 느끼고 경험하고 싶어하는 팬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밖에도 관람객들은 드라마 속 캐릭터를 연기하는 재연 배우들을 통해 드라마 속 캐릭터도 직접 만날 수 있다. 지난해에도 재연 배우들은 OCN 캐릭터들 특유의 동작과 명대사를 차지게 소화해내 '스릴러 하우스' 현장 분위기를 한껏 띄웠던 것.

올해는 신예 배우들을 비롯, 실제 '손 the guest', 'WATCHER'에 출연했던 조연 배우들도 현장에 출동한다. 이러한 배우들의 활약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안기는 것은 물론, OCN 팬덤과 직접 만난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더한다.

쏟아지는 성원 속 '스릴러 하우스' 얼리버드 티켓에 이어 일반 티켓도 수량 소진으로 온라인 판매가 마감됐다. 온라인 판매는 마감됐지만 현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티켓을 판매한다. 티켓은 행사 3일 중 하루를 선택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전시 관람을 체험할 수 있는 'DAY TICKET'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전시 관람, OCN 오리지널 주인공들과의 스페셜 토크 등을 즐길 수 있는 'NIGHT TICKET'이 준비되어 있다.

[사진 = OCN]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