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락앤볼 토너먼트 대회’ 성료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화가 ‘락앤볼 토너먼트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화 이글스는 지난 26일 대전시 동구 용전동 소재의 실내연습장(일승관)에서 한화 이글스 틴즈클럽 회원 6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쉽게 야구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야구장 베이스 거리를 ⅓로 축소한 9m 정삼각형의 내야와 좁은 외야를 가진 경기장에서 적은 인원으로 대결을 펼치는‘락앤볼 토너먼트 대회’는 팀 별 5명씩 12개팀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결승전은 8이닝 접전 끝에 무승부로 종료됐다.

학부모들이 “경기 규칙이 간단해 연령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어 좋았다. 아이들이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히는 등 이번 행사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한화 이글스는 최근 스마트폰 중독 증세의 어린이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향후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놀이문화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화 이글스 ‘락앤볼 토너먼트 대회’.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