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깁스' 포그바, 언제 돌아오나?..."12월 말 목표"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추락이 계속되는 가운데 폴 포그바의 복귀 시점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매체 ESPN은 5일(한국시간) “포그바가 발목 부상으로 착용했던 깁스를 곧 풀 것”이라고 전했다.

맨유는 크리스마스 박싱데이 이전에 포그바가 돌아오길 바라고 있다. 하지만 부상 재발 방지를 위해 복귀를 서두르지 않을 계획이다. 실제로 현실적인 목표는 12월 말이다.

포그바는 지난 9월 아스날전 이후 뛰지 못하고 있다. 빠른 회복을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치료에 전념하고 있지만, 회복 속도가 생각보다 더디다.

실제로 포그바는 목발을 짚고 리버풀전을 관전하기도 했다.

맨유에겐 포그바의 복귀가 절실하다. 최근 창의력의 부재로 중원 구성에 애를 먹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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