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안 가는 이유? 브래드 피트 때문"…안젤리나 졸리, 면사포 쓰고 파격 세미 누드 [화보]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전 남편 브래드 피트에 대해 언급했다.

미국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는 5일(현지시각), 11월호 커버를 장식한 안젤리나 졸리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독특한 화보 콘셉트를 완벽 소화, 색다른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그는 면사포를 휘감은 채 감각적인 세미 누드 화보를 선보이며 시선을 강탈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전 남편인 브래드 피트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 눈길을 끌기도. 그는 "해외로 이사를 가고 싶지만, 아이들을 위해 브래드 피트가 사는 곳 근처에 머물고 있다. 애들 아버지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안젤리나 졸리는 "자녀들이 최우선"이라고 강조, 애틋한 모성애를 드러냈다.

하지만 그는 "자녀들이 모두 18세가 되면 해외로 이사할 계획이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해외로 이주할 때까지는 몇 년이 더 흘러야겠지만, 아이들에게 여행을 권유하고 있다"라며 "내 아이들이 제한이 없는 아이디어와 표현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세계 탐험을 장려한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안젤리나 졸리는 큰 아들 매덕스의 연세대학교 입학을 자랑스러워하며 적극 지원에 나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하퍼스 바자 공식 홈페이지]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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