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 여자 대학 클럽 축구대회 후원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인천유나이티드가 여자 대학 아마추어 축구 동아리 전국대회를 후원한다.

인천 구단은 오는 9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막을 올리는 ‘제4회 인천대학교 아마추어 여자축구 클럽대회’에서 사인볼 등 구단 용품을 후원하기로 했다. 구단은 지난 2018년 대회에선 프로 선수단 팬 사인회와 미니게임을 지원했고 2017년 대회와 2016년 초대 대회에선 각각 용품을 후원했다.

인천대학교 스포츠마케팅 동아리 ‘나인포텐’에서 주최하는 대회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지난 2016년 인천유나이티드를 비롯한 인천 지역 스포츠단과 기업들의 후원으로 시작한 대회는 매년 발전 중이다. 올해 총 9개의 스폰서십 및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여자축구 동아리 선수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품을 받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한편, 지난달 28일 조 추첨식을 마친 제4회 인천대학교 아마추어 여자축구 클럽대회는 오는 9일, 10일 양일간 서울대, 서울여대, 인천대, 한국체대 등 총 11개 팀이 조별예선과 토너먼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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