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너무들 한다"…'지오♥' 최예슬, 사진 무단 도용에 불쾌감 토로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엠블랙 출신 유튜버 지오와 결혼식을 올린 연기자 최예슬이 커플 사진 무단 도용에 불쾌감을 토로했다.

최예슬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 너무들 한다. 저희 둘 사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말아주세요. 제발"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페이스북의 한 계정이 담겨있다. 유머 및 이슈 게재용으로 활용되는 해당 계정 페이지에는 '현재 바람나서 가정 파탄 내버린 100만 구독자 넘는 유튜버'라는 글이 적힌 가운데, 지오와 최예슬의 커플 사진이 자료 사진으로 쓰여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부부와 무관한 글에 커플 사진이 이용돼 최예슬이 직접 불편한 심경을 밝힌 것이다. 이를 본 팬들 역시 "스트레스 받지 말아라", "법적대응 해야 한다", "미친 것 같다" 등의 안타까움을 내비치며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지오와 최예슬은 지난 9월 28일 결혼했다.

[사진 = 최예슬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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