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건’ 제임스 맨골드 감독, ‘포드 V 페라리’서 “감동의 전율 선사”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2017년 ‘로건’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입증한 믿고 보는 감독 제임스 맨골드가 불가능을 즐기는 두 남자의 짜릿한 실화 ‘포드 V 페라리’로 돌아와 12월 극장가에 감동의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1966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도전한 포드사의 혁신적인 자동차 엔지니어 '캐롤 셸비'(맷 데이먼)와 두려움 없는 레이서 '켄 마일스'(크리스찬 베일)의 놀라운 실화를 그린 작품인 <포드 V 페라리>로 돌아온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또 한 번 극장가에 강한 전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전해온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1966년 포드와 페라리가 벌인 자존심을 건 대결과, 그 뒤에 감춰진 두 남자의 놀라운 실화로 관객들을 찾는다.

영화 ‘아이덴티티’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한 이후 전설적인 가수 준 카터와 쟈니 캐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앙코르’를 통해 제6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하며 믿고 보는 명장의 대열에 합류한 제임스 맨골드 감독.

이후 ‘나잇 & 데이’ ‘더 울버린’ ‘로건’ 등의 영화를 선보이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입증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울버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로건’에서는 히어로 '울버린'이 아닌 '로건'이라는 한 인간에게 중점을 맞춘 연출로 시리즈의 완벽한 피날레를 장식하며 전 세계 평단과 관객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번 영화 ‘포드 V 페라리’의 메가폰을 잡은 제임스 맨골드 감독은 1966년 르망 24시간 레이스를 스크린에 완벽하게 재현했다. 당시의 짜릿했던 스릴은 물론, 두 남자의 우정과 대기업과 시스템의 간섭 등 다양한 메시지를 아우르는 연출로 또 하나의 마스터피스 탄생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품성은 물론 흥행까지 놓치지 않는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각본과 제작에도 참여한 ‘포드 V 페라리’는 할리우드 대표 스타 크리스찬 베일과 맷 데이먼이라는 조합까지 더해져 2019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내년 아카데미 시상식 주요 부문의 강력한 후보로 점쳐지며 언론과 관객을 사로잡은 ‘포드 V 페라리’는 불가능한 도전과 뜨거운 감동을 통해 12월 연말 극장가에 잊지 못할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로건’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그린 두 남자의 위대하고 놀라운 대결 실화 ‘포드 V 페라리’는 오는 12월 5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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