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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필무렵' 공효진, 까불이 위협에서 무사 탈출했다…복수 다짐 [종합]
19-11-07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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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동백(공효진)이 까불이의 위협에서 무사히 벗어났다.

7일 밤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춘) 31, 32회가 방송됐다.


사건 당일 향미(손담비)는 제시카(지이수)의 차량 위협해 밭두렁에 쓰러졌고, 만취한 상태로 뒤쫓아온 노규태(오정세)가 도망치는 제시카를 목격했다.

규태는 "덮밥이 문제가 아니고 네 상태가 피에 땀에 덮밥 받는 놈도 놀란다"며 향미의 배달을 만류했지만 향미는 "첫 배달부터 사고 치고 들어가면 면이 사냐? 나 동백이한테 빚도 갚아야 하는데? 나 오빠 돈도 갚을 거야. 나 내일부터 새 향미가 될 거니까 그렇게 알아"라면서 오토바이를 타고 다시 배달에 나섰다.


동백은 황용식(강하늘)이 차린 밥상에 감동해 "남들은 다 이렇게 사는 거죠"라고 물었다.

용식은 그런 동백에게 "이제부터 남은 생은 축제다. 각오 하셔라. 부잣집 고명딸처럼 타고난 상팔자처럼 철딱서니 없게 살 수 있게 싹 다 세팅하겠다"고 다정하게 말해줬다.

까불이는 동백의 집 앞에 초록색 라이터로 흔적을 남겼다. 용식은 까불이의 도발에 또 한번 분노했다.


동백은 향미가 타고 나간 스쿠터를 치워달란 전화 한 통을 받고 장소로 향했다.

뉴스에선 옹산호에서 30대 여성 최 모 씨의 사체가 발견됐단 보도가 나왔다. 노규태는 최향미 살해 용의자로 경찰에 연행됐다.


박흥식(이규성)의 아버지는 "시끄러운 년. 그러게 시끄러운 걸 왜 또 데려와. 고양이 데려온 것도 모자라 사람도 데려와?"라며 아들을 나무랐다.

흥식은 "고양이 그만큼 죽였으면 됐잖아. 이제 아무 것도 하지마. 제발 가만히만 있으라고. 나는 내 눈이 너무 싫어. 아빠랑 똑같아서 싫어"라고 살벌하게 말했다.


엘리베이터에 갇힌 동백. 그가 쥔 쪽지에는 '그러니까 니가 왔어야지 너 땜에 걔가 죽었잖아 니 옆에 있으면 다 죽어'라고 적혀있었다.

무사히 건물에서 탈출한 동백은 건물 밖에서 대기하던 용식의 품에 안겼다. "지가 감히 누굴 건드렸는지는 알려줘야죠"라며 복수를 다짐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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