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동료' 홀란드, 몸값 1300억원...'맨유가 관찰 중'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잘츠부르크에서 황희찬과 투톱으로 뛰는 엘링 홀란드의 몸 값이 무섭게 치솟고 있다.

노르웨이 출신 홀란드는 올 시즌 혜성처럼 등장한 신예 스트라이커다. 지금까지 17경기에 출전해 23골 6도움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헹크전 해트트릭을 포함해 리버풀, 나폴리전에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또한 홀란드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첫 3경기서 모두 골을 터트리며 주목을 받았다.

엄청난 활약에 유럽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영국 가디언은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홀란드를 지켜보고 있다. 유벤투스도 홀란드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이밖에도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파리생제르맹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명문 구단들이 홀란드 영입 전쟁에 뛰어들 기세다.

몸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잘츠부르크가 홀란드 영입 당시 지불한 금액이 500만 유로(약 65억원)이다. 그런데 지금은 1억 유로(약 1,300억원)까지 뛰어 올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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