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R 전승' GS칼텍스 강소휘, 생애 첫 라운드 MVP 선정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GS칼텍스 강소휘가 도드람 2019-2020 V리그 1라운드 여자부 MVP로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8일 "기자단 투표 29표 중 총 18표(강소휘 18표, 러츠 11표)를 획득한 강소휘는 1라운드 동안 공격 종합, 서브 부문에서 1위를 달성하는 등 개인 성적에서 빛을 발하며 생애 첫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소속팀인 GS칼텍스에서 이소영, 러츠와 함께 강력한 삼각편대를 구축하며 09-10시즌 이후 10시즌 만에 GS칼텍스가 라운드 무패로 팀 순위 1위를 달성하는데 첨병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도드람 2019-2020 V리그 1라운드 여자부 MVP 시상은 14일 IBK기업은행과 GS칼텍스의 맞대결이 펼쳐지는 화성실내체육관에서에서 실시된다.

한편, 이번 시즌부터 라운드 MVP 수상자들에게 수여되는 상금 규모를 확대해 지난 시즌 100만원에서 100만원 증액된 200만원이 상금으로 수여될 예정이다.

[강소휘. 사진 = KOVO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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