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매치' 앞둔 명현만 "화끈한 KO로 마무리할 것"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명승사자' 명현만이 예정대로 스페셜매치를 치른다.

AFC(앤젤스파이팅챔피언십)는 8일 KBS 아레나 홀에서 'AFC 13 x MMC - STAR WARS in ASIA' 계체량을 진행했다. 저우 웨이와 입식 헤비급 스페셜 매치를 펴치는 명현만은 나란히 계체량을 통과, 진검승부를 펼치게 됐다.

저우 웨이는 쿤룬파이터 29회·63회 슈퍼매치 우승, 글로리46 광저우 우승등 30전의 화려한 전적을 갖추 파이터다. 저우 웽는 "아시아 헤비급의 강자와 싸우게 돼 기쁘다. 이번 경기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명현만은 입식 격투기와 종합 격투기를 오가며 63전 55승을 따내는 등 산전수전을 겪은 대한민국 최강 헤비급 파이터다. 명현만은 지난 대회서 자이로 쿠스노키(브라질)를 상대로 40초 KO 승을 따내며 존재감을 증명했다. 명현만은 "이번 대회 또한 화끈한 KO로 마무리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명현만. 사진 = A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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