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강릉국제영화제 호스트 참석…독보적 우아함 과시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김서형이 강릉국제영화제를 화려하게 열었다.

김서형은 8일 개막한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GIFF)에서 오프닝 호스트로 참석했다. 그는 품격 있는 손님맞이를 위해 드레스를 직접 제작했다. 이번 드레스는 원단부터 디자인까지 오랜 시간동안 심사숙고해 완성됐다는 후문.

여러 번의 수정 과정까지 거쳐 완벽한 자태로 탄생한 드레스는 강릉의 레드카펫에 아름다움을 수놓으며 영화제 손님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최근 2019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한복을 선택해 전통의 미를 강조함과 동시에 단아함으로 레드카펫을 평정했던 김서형은 이번 영화제에서 우아함을 강조한 드레스를 선택하며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표출해내는데 성공했다.

한편, 김서형은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에서 강릉시립교향악단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펼쳐지는 '마지막 잎새: 씨네콘서트'와 개막작 '감쪽같은 그녀'를 소개하며 올해의 마지막 영화제,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의 성대한 막을 알렸다.

[사진 = 마디픽쳐스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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