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제작비 대비 15.3배 수익, “역대 코믹북무비 사상 최고”[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호아킨 피닉스 주연의 ‘조커’가 역대 코믹북무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을 올렸다.

‘조커’는 8일(현지시간)까지 9억 5,700만 달러의 글로벌 수익을 기록했다. 제작비는 6,250만 달러에 불과했다. 무려 15.3배의 수익을 쓸어 담았다.

‘조커’ 이전까지 가장 수익이 좋았던 영화는 ‘베놈’으로, 9,000만 달러를 투입해 8억 5,400만 달러를 벌어 들였다.

‘배트맨’은 3.500만 달러로 4억 1,100만 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데드풀’은 5,800만 달러 예산으로 7억 8,300만 달러를 손에 쥐었다.

‘조커’는 조만간 10억 달러 클럽에 가입할 전망이다.

워너브러더스는 기존의 전통적인 슈퍼히어로 무비 제작방식과는 다르게, 현실에 기반한 어두운 이야기로 성공을 거뒀다.

미국 현지에서는 워너브러더스의 모험이 대성공을 거뒀다고 평하고 있다.

[사진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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