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환 감독, 제프 유나이티드 차기 사령탑 내정 (日언론)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윤정환 감독의 J리그 복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일본 스포츠호치 등 현지언론은 12일 '제프 유나이티드가 윤정환 감독을 차기 감독으로 내정했다'고 전했다. 제프 유나이티드는 올시즌 J2리그에서 10승13무17패(승점 43점)의 성적으로 22개팀 중 16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에지리 감독은 올시즌이 끝난 후 감독직에서 물러나는 것을 예고했다.

사간 도스에서 현역에서 은퇴한 윤정환 감독은 지난 2014년까지 사간 도스 감독으로 활약했다. 이어 2015년부터 2년 동안 울산 감독을 맡았고 이후 세레소 오사카를 거쳐 올해에는 무앙통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기도 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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