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14년 전 그대로…부드러운 카리스마 폭발 [화보]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제44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이자 이영애의 14년 만의 스크린 복귀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나를 찾아줘'가 배우 이영애의 씨네21 커버스토리 화보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나를 찾아줘'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다.

15일 공개된 화보는 '친절한 금자씨'이후 14년 만에 씨네21 단독 표지를 장식한 이영애의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깊은 눈빛과 함께 레드수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강렬하고 시크한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이영애는 '나를 찾아줘'에서 홀로 아이를 찾기 위해 낯선 곳으로 뛰어든 정연 역으로 분한 이영애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케 한다.

또한 풍부한 감성을 느끼게 하는 눈빛과 표정으로 독보적인 분위기를 발산하는 이영애는 정연 역을 통해 아이를 잃어버린 부모의 복합적인 감정을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소화해낸 밀도 높은 연기에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이영애의 다양한 화보컷과 영화 '나를 찾아줘'에 대한 다채로운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인터뷰는 11월 16일 발간되는 씨네21에서 만날 수 있다.

실종된 아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팽팽한 긴장과 드라마틱한 전개에 깊은 내공과 실력을 지닌 배우들의 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나를 찾아줘'는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씨네21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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