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유튜브 채널 개설 이유, 새로운 삶 살아보고 싶었다" [화보]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한예슬이 패션 매거진 나일론(NYLON 12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나일론과의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예슬은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세월에서 오는 여유와 성숙함, 단단함이 있었죠. 물론 자신이 있었던 건 아니에요. 그래도 뭐가 됐든 간에 해보자 싶었어요. 20년 가까이 똑같은 길을 걸어왔다면, 젊은 날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뭐가 됐든 새로운 걸 한번 해보자, 새로운 삶을 살아보자 했죠"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니까 하고 싶은 걸 다 해야겠더라고요. 조금이라도 젊고, 예쁘고, 아름다울 때 저를 더 많이 보여주자고 마음먹었어요"라고 덧붙이며 소신을 드러냈다.

또한 '사랑스러움이라는 단어가 인간이 되면 한예슬이 아닐까?'라는 질문에 한예슬은 "남들과 다를 것 없는 보통의 사람이라며 "단지, 예쁘게 봐주시는 거 같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시선을 사로잡았다.

나일론 12월호 공개.

[사진 = 나일론코리아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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