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던과 서로를 지켜봐 주는 것이 서로를 존중하는 것" [화보]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공개 연애를 하고 있는 가수 현아와 던의 화보가 공개됐다.

19일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코리아 12월호에선 현아와 던 커플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가감 없이 공개됐다. 현아의 애완견과 함께 장난스러운 셀피를 찍거나, 얼굴을 맞대고 사진을 찍다 웃음이 터지는 등 실제 커플만이 지닐 수 있는 리얼함과 유쾌함을 화보에 가득 담았다.

이어 로큰롤 스타일의 슈트와 반짝이 드레스 등으로 연출한 홀리데이 룩 역시 현아와 던만의 패션 감각으로 독특하게 소화해 눈길을 끈다.

또한 촬영 후에는인터뷰를 진행해 서로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었다. 던은 현아에게 "일 관련 이야기는 일절 공유를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데, 그 이유는?"이라고 물었다.

던의 말에 현아는 "둘 다 음악적으로 하고 싶은 것과 취향이 뚜렷하다 보니 서로를 지켜봐 주는 것이 서로를 존중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라이벌 의식도 물론 있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같은 질문에 대해 던 역시 "이번 앨범만큼은 나만의 색을 많이 담고 싶었고 내 힘으로 해보고 싶었다. 나중에 다 만들고 조언을 얻었는데, 더 발전할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커플의 연말 계획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현아는 "연말 시상식까지 눈코 뜰 새 없이 보내고 싶다. 연말 무대를 하면서 '벌써 1월 1일이야?' 하는 기분을 느낄 거다"라고 말하며 워커홀릭의 면모를 드러냈고, 던 역시 바쁘게 일하자고 이야기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한편 현아와 던의 더 자세한 인터뷰와 화보, 영상은 '그라치아' 12월호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 = 그라치아 제공]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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