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람, 우리은행 소속으로 WKBL 코트 복귀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홍보람이 WKBL 코트로 돌아온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임의탈퇴 신분이던 홍보람이 2019년 11월 19일자로 원소속팀인 아산 우리은행 위비에 복귀했다"라고 19일 밝혔다.

1988년생인 홍보람은 200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생명에 지명된 후 삼성생명과 KEB하나은행, 우리은행을 거치며 프로 생활을 했다.

정규리그 통산 329경기에 나서 평균 3.6점 1.5리바운드 0.6어시스트를 기록한 홍보람은 2017-2018시즌 종료 후 WKBL 코트를 떠났다.

이후 김천시청 소속으로 실업 무대에서 활동하던 홍보람은 시즌 도중 WKBL 무대로 돌아오게 됐다.

WKBL은 "2018년 8월 3일 임의탈퇴 공시 후, 2019년 11월 19일자로 우리은행(원소속팀)에 복귀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홍보람은 25일 삼성생명과의 경기부터 출전할 수 있다.

[홍보람.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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