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팔방미인 윤소희, '책 읽어드립니다' MC 전격 합류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윤소희가 케이블채널 tvN 시사교양 '요즘 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이하 '책 읽어드립니다') 정규 MC로 합류했다.

19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윤소희는 기존 MC 문가영의 바통을 이어 받아 최근 첫 녹화를 마쳤다.

'책 읽어드립니다'는 스테디셀러 책들을 알기 쉽게 풀어주는 독서 프로그램이다. 공식 이야기꾼 설민석이 한 시간 동안 책 한 권을 대신 읽어주는 콘셉트로 시청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윤소희는 과학고 조기졸업, 카이스트 진학까지 '엘리트 코스'를 밟은 연예계 대표 브레인이다. '문제적 남자' '친절한 기사단' '탐나는 크루즈' 등 출연하는 예능마다 그 존재감을 빛냈다. 윤소희는 설민석과 방송인 전현무, 가수 이적 등과 호흡하며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책 읽어드립니다'는 매주 화요일 8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