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렌스 퓨 “마블 ‘블랙위도우’, 거칠고 고통스러우며 아름답다” 소감[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박찬욱 감독의 뮤즈로 불리는 플로렌스 퓨가 마블 히어로 무비 ‘블랙 위도우’ 출연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매우 거칠고 고통스럽고 매우 아름다운 무엇인가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거대한 액션 영화에서 많은 감정이 나오는데, 관객이 놀랄 것이다”라고 말했다.

'블랙 위도우' 솔로무비는 런던, 모로코, 부다페스트, 애틀란타 등에서 촬영을 진행해고 최근 크랭크 업 했다.

플로렌스 퓨는 '블랙 위도우'에서 옐레나 벨로바 캐릭터를 연기한다.

코믹북에서 옐레나 벨로바는 나타샤 로마노프와 적이었지만, 나중에 서로의 공통점을 발견한다. 벨로바는 1999년 코믹북에 처음 소개됐다. 그는 쉴드, 하이드라, 그리고 러시아 스파이와 연결돼있다.

벨로바가 코믹북에서 블랙 위도우였다는 것이 가장 흥미로운 점이다. 일각에서는 그가 마블 페이즈4에서 스칼렛 요한슨의 뒤를 이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0년 5월 1일 개봉.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