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앞둔 AOA "8년차, 많은 일 겪었으니 행복하게 활동하고 싶어요" [화보]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걸그룹 AOA가 화보를 공개했다.

오는 26일 컴백하는 AOA는 최근 패션 매거진 바자 12월호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엠넷 ‘퀸덤’을 통해 멋진 슈트 패션을 보여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AOA는 바자와 함께 또 다시 완벽한 슈트 카리스마를 뽐냈다.

공개된 화보에서는 무대 위의 화려함을 덜어 내고 간결하고 정제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서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5인조 편성 이후 다섯 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첫 화보여서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AOA는 오는 26일 공개되는 새 앨범에 대한 힌트를 전했다. “뮤직비디오와 음반 표지만 해도 멋있고 당당해요.(지민)”, “지금까지와는 확실히 달라요. 뮤직비디오 안에서 멤버들이 각자 가진 무기로 아픔과 시련, 이별, 고난, 역경을 통쾌하게 날려버려요. 의상도 처음으로 다섯 벌이나 갈아입어서 볼거리가 많을 거예요.(혜정)”라며 앞으로 나올 음반에 대한 새로움을 강조했다.

그 밖에도 “8년차로서의 AOA는 좀 더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지금까지 많은 일을 겪었으니 연연하지 않고 좀 더 행복하게 활동하고 싶어요.(찬미)” 등 ‘퀸덤’의 무대 뒷얘기, 5인조로서의 각오, 8년차 아이돌로서의 의지 등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깊은 이야기들을 풀어놓았다.

[사진 = 바자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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