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앉으세요!"…소유진, 전인화에게 큰 소리 낸 이유는? ('자연스럽게')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전인화가 '호랑이 선생님'으로 나선 배우 소유진과 생전 첫 아침 운동에 나섰다.

25일 방송될 종합편성채널 MBN '자연스럽게'에선 '인화 하우스'에서 조용한 아침을 맞이한 전인화와 소유진의 모습이 공개된다. 일어나자마자 유연하게 몸을 펴는 소유진과 달리, 전인화는 온몸이 뻐근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놓치지 않은 소유진은 "선생님, 스트레칭 한 번 제대로 하실래요?"라고 제안해 '스파르타식 아침 운동 타임'이 시작됐다.

공개된 스틸 컷에서는 소유진의 지도 아래 전인화가 안간힘을 쓰며 온 몸을 늘리는 필라테스 동작을 따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켜는 기지개가 운동의 전부였던 전인화가 과연 '호랑이 선생님' 소유진을 만나 어떤 운동을 체험하게 될 지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집에 운동 방이 따로 있을 정도로 매일 운동에 열심인 소유진은 전인화에게 시청자들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수건 스트레칭' 부터 본격 2인 1조 필라테스까지 다양한 몸풀기 비법을 전수했다. 이 과정에서 전인화는 곡소리가 날 만큼 온몸이 떨리는 극한 체험을 해야 했지만, 소유진은 "더 앉으세요 더 앉으세요!"라며 운동이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텐션을 잃지 않았다.

소유진의 살 떨리는 아침 운동 전수 타임과 전인화의 첫 필라테스 도전이 성공할 수 있을지는 25일 밤 11시 방송되는 '자연스럽게'에서 공개된다.

[사진 = MBN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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