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건조 겨울피부에는 꼭… 민감성 바디피부를 위한 뷰티습관은?

추운 날씨에 난방기기를 사용하는 일이 많아지며 실내∙외 온도차가 극심해지는 계절이 찾아왔다. 이에 가장 노출이 많은 얼굴 피부뿐 아니라 바디피부의 건조함을 호소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피부가 건조한 상태에서 닿는 찬 공기가 피부를 민감하게 하고 더욱 건조하게 하는 악순환의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때문에 겨울에는 평소보다 좀 더 올바른 뷰티 습관을 실천하고자 노력해야 한다.

특히, 샤워 습관만 바꿔도 피부 건조함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샤위 시 뜨거운 물 보다는 미온수로 짧은 시간에 씻는 것이 좋으며, 물기 제거 후 바로 보습제를 바르는 것을 권장한다. 건조한 상태보다 샤워 후에 피부가 유연할 때 보습제를 바르면 흡수 또한 빨라 피부를 촉촉하게 가꿀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겨울철 보습제를 선택할 때에는 향이나 사용감이 아닌 피부에 오랜 시간 지속되는 고보습 성분을 고르는 것이 좋다.

이처럼, 민감하고 건조한 겨울철 피부에 사용을 추천하는 바디 보습제를 소개한다.

◆ 오랜시간 촉촉하게 바디케어 – 고보습 바디로션

아비노의 ‘스킨 릴리프 모이스춰라이징 바디로션’은 아비노의 특허기술로 탄생한 콜로이달 트리플 오트 콤플렉스로 공기 중의 수분을 끌어당겨 오래도록 촉촉한 피부로 유지시켜주는 고보습 바디로션이다. 주 원료인 오트밀 성분이 피부의 자연 보호막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을 주어 스스로 수분을 간직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며, 자극 받은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오트밀 속에 ‘프리바이오틱스’가 함유되어 있어 피부의 유익균을 활성화시켜 ‘마이크로바이옴’ 균형을 맞춰주고, pH 밸런스를 정상화 시켜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피부과 테스트를 완료한 저자극 포뮬러에 무향으로 민감 피부 역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아더마의 ‘엑소메가 콘트롤 로션 DEFI 펌프’는 1일 1회 사용만으로 24시간동안 보습 효과가 지속되고 부드럽고 빠른 흡수를 자랑해 끈적임이 적다. 또한 겨울철 다양한 외부 자극에 민감해진 피부에 보습막을 씌운 듯한 특유의 텍스처로 피부 장벽을 보호하는 것이 특징. 무향료 및 자연 유래 성분 95% 함유로 연약하고 건조한 전신 피부에 저자극으로 사용 가능하다.

◆ 건조한 부위엔 오일로 보습막 형성

아이소이 ‘아토씨익오일’은 겨울철 악건성 보습 케어에 완전체 보습을 선사하는 ‘아토’라인 중 하나로 식물의 생명력을 담은 다섯 가지 씨앗오일을 함유해 예민하고 건조한 피부를 오랫동안 촉촉하게 케어해주는 고보습 오일이다. 특히 피부지질구조와 유사한 다섯 가지 씨앗 오일을 함유해 건조한 악건성 피부 케어에 도움을 주는 보습진정 제품으로 피부 2중 보습(겉보습&속보습) 및 건조로 인한 가려움증 완화 임상시험을 통과해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 받았다.

뉴트로지나 ‘인텐스 리페어 멀티 오일 스틱’은 외출 시에도 빠르게 보습을 챙겨줄 수 있는 스틱 타입의 멀티 오일이다. 풍부한 보습과 진정 효과를 지닌 ‘캐스터시드 오일’성분이 함유되어 단 한번의 사용만으로도 놀라운 피부 진정 효과를 선사한다. 특히 뉴트로지나에 의해 과학적으로 연구된 순도 99%의 글리세린 성분이 환절기 대표적인 5가지 피부 고민(건조함, 당김, 거친 피부, 갈라진 피부, 일어나는 피부)을 해결해주며, 아담한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나 휴대가 가능하다. 또한 20가지 화해 선정 화장품 주의성분을 모두 배제하고 인공 향을 첨가하지 않아 민감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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