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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전술에 놀란 슈마이컬, "버스가 아니네?"
19-12-05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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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전설적인 골키퍼 피터 슈마이컬이 달라진 무리뉴 감독의 전술에 놀랐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맨유에 1-2로 패배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 부임 후 3연승을 달리던 토트넘은 첫 패배를 기록했다. 또
한 1년여 만에 친정팀을 방문한 무리뉴도 복수에 실패했다.

비록 맨유 원정에서 졌지만, 무리뉴가 수비적인 축구를 하지 않은 점은 분명 과거와 달라진 부분이다. 무리뉴는 맨유 시절 강팀과 경기에서 수비에 무게를 둔 일명 ‘버스 축구’를 구사했다.

맨유 출신 슈마이컬은 경기 후 “솔직히 무리뉴가 올드트래포드에서 버스를 세울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그는 손흥민, 모우라, 케인 등 공격적인 선수들을 선발로 내보냈다”고 덧붙였다.

무리뉴가 이전처럼 수비라인을 내린 건 아니지만, 공격수들에게 과도한 수비 부담을 요구하고 있는 건 사실이다.

실제로 일각에선 손흥민 등 공격수들의 활동량이 눈에 띄게 늘어난 점을 예로 들며 공격수를 수비수로 쓰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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