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OT에서 계속 보고 싶다" 맨유 전설도 반했다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전설적인 골키퍼 피터 슈마이컬이 맨유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을 보고 싶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와의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지만 토트넘의 1-2 패배를 막진 못했다.

손흥민은 이날 수비 부담으로 인해 단 한 개의 슈팅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맨유의 전설 슈마이컬은 손흥민을 칭찬했다. EPL 방송 아마존 프라임TV에 출연한 슈마이켈은 “손흥민을 올드트래포드에서 계속 보고 싶다. 그는 정말 뛰어난 선수다”고 높이 평가했다.

하지만 슈마이켈의 바람에도 토트넘이 손흥민을 팔 가능성은 낮다. 주제 무리뉴 감독 부임 후 손흥민의 팀 내 입지가 더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 매체도 “맨유가 손흥민을 데려올 가능성은 낮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팔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며 “손흥민 역시 북런던 생황에 만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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