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스톤, 'SNL' 작가 데이브 맥커리와 약혼…진주링 공개 [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엠마 스톤이 3년 간 교제해온 연인 데이브 맥커리와 약혼했다.

코미디 프로그램 'SNL' 작가 겸 연출자인 데이브 맥커리는 지난 4일(현지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모양의 이모티콘과 함께 엠마 스톤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엠마 스톤은 진주가 박힌 다이아 반지를 착용한 채 환히 웃음을 터뜨려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다수의 외신들은 엠마 스톤과 데이브 맥커리가 약혼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12월 'SNL' 출연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당시 엠마 스톤은 영화 '라라랜드' 홍보차 라이언 고슬링과 함께 출연했고, 이듬해 데이브 맥커리와 연인으로 발전해 3년 간 교제했다.

특히 엠마 스톤은 지난해 8월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에는 결혼을 하지도 않고 아이도 낳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면서 "이제 나이를 먹고 나니 결혼도 하고 싶고 아이도 갖고 싶다"라고 말해 두 사람의 관계 진전을 추측케 한 바 있다.

[사진 = 데이브 맥커리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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