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 이청청 디자이너, “소연·클라라·김규리·임수향과 친하게 지내죠”[MD인터뷰②]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라이’ 패션쇼는 여성 연예인들이 즐겨 찾는다.

“티아라 소연, 클라라, 김규리, 임수향, 정소민, 솔비 등과 친하게 지내요. 특히 가수 이은미 선배는 메이 머스크를 주제로 패션쇼를 할 때 모델로 나서 주셨죠. 제가 뮤직비디오 의상도 협찬했어요.”

그는 여성 연예인들에게 많은 것을 배운다. “책임감, 열정, 몰입하는 에너지가 대단하다”고 엄지를 올렸다.

“현 시대 여성이 원하는 것을 빨리 캐치해서 ‘라이’의 색깔을 입히고 싶어요. 유연한 브랜드를 만들고 싶죠.”

그는 현재 내년 2월 7~8일 열리는 2020 FW 뉴욕 패션위크 준비에 한창이다. 이번에는 또 어떤 콘셉트로 여성의 마음을 사로 잡을까.

“유러피안 쪽에서 아이디어를 찾고 있어요. 인터내셔널하면서도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라이’만의 색깔을 보여줄 계획입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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