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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신트 트라위던의 헤이연 임시 감독이 이승우에 대한 믿음을 나타냈다.
헤이연 감독은 22일(한국시각) 벨비에 부에트발뉴스를 통해 이승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헤이연 감독은 "이승우는 나쁘지 않은 선수다. 신트 트라위던에서 자리를 잃지 않았다"고 전했다. 특히 "이승우는 공격적인 선수"라는 헤이연 감독은 "신트 트라위던은 수비를 해야 할 상황이 많다. 이승우는 수비하는 방법을 많이 배우지 못했다. 그것이 이승우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이유"라며 리그에서 약팀으로 분류디는 신트 트라위던에서 활약하기 위해선 수비 가담력이 필요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신트 트라위던은 23일 오전 로얄 앤트워프와의 2019-20시즌 벨기에 1부리그 20라운드 홈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이승우는 엔트리 20명에 이름을 올렸다. 이승우는 올시즌 3번째 경기 엔트리에 포함된 가운데 벨기에 무대 데뷔전에 도전한다.
신트 트라위던은 올시즌 벨기에 1부리그에서 6승4무9패의 성적으로 16개팀 중 1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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