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김세정,권나라,나나…아이돌 티 싹 벗은 ★들[곽경훈의 돌발사진]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 손담비 '연기자 전향 5년만에 신인상 수상'

가수 겸 탤런트 손담비가 지난 12월 31일 밤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진행된‘2019 KBS 연기대상'에 아찔한 원숄더 드레스를 입고 등장하고 있다.

이날 손담비는 '동백꽃 필 무렵'으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그는 "저 이 상 받아도 되는 거냐. 가수 활동을 오래 해서 연기자로 전향한 지 5년은 넘은 것 같은데 신인상을 받았다. 뜻깊은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효진 언니, 하늘 씨, 지석 오빠, 정세 오빠 다들 감사드린다. 이 상은 앞으로 더 좋은 연기자가 되라는 뜻으로 주신 상이라고 받아들이고 더 열심히 연기하도록 하겠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이야기했다.

▲ 나나 '블랙여신으로 아찔한 라인 드러내며'

애프터스쿨 출신 연기자 나나가 섹시한 뒷라인을 드러내며 '2019 KBS 연기대상'에 등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나나는 지난해 9월 종영한 '저스티스'에서 정의로운 검사 서연아 역을 맡아 섬세하고 몰입도 높은 연기로 호평을 얻었다. 특히 나나는 탁월한 완급 조절로 카리스마부터 농도 짙은 감정 연기까지 폭넓은 연기를 보여주며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구축,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2019 KBS 연기대상’에서 나나는 우수상을 수상, "제가 이 큰 상을 받기에는 많이 부족한데요. 제 자신이 그걸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들을 채우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고민하겠습니다"라며 떨리지만 힘 있는 목소리로 진솔한 소감을 전했다.

▲ 권나라 '시선잡는 여신의 등장'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서 열연을 펼쳤던 권나라가 우아한 자태를 자랑하며 '2019 KBS 연기대상'에 등장하고 있다.

'닥터 프리즈너'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한 권나라는 "많이 부족한데 뜻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함께한 제작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 구구단 세정 '순백의 천사로 등장'

K-DRAMA 한류스타상을 수상한 김세정이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2019 KBS 연기대상'에 등장하고 있다.

이날 K-DRAMA 한류스타상은 '너의 노래를 들려줘'의 김세정에게 돌아갔다. 김세정은 "이렇게 기쁜 상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한류스타로서 연기를 하면서 누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한류스타 모든 분들 아프시지 말고 건강한 한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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