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차엽에 통쾌한 복수 "협상 결렬됐다" ('스토브리그')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스토브리그' 박은빈이 선 넘은 차엽에 돌직구를 날렸다.

10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 연출 정동윤)에서는 서영주(차엽)의 도장을 받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세영(박은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승수(남궁민)와 이세영(박은빈)은 서영주를 찾아 술집으로 향했다. 백승수가 서영주에게 "5억은 무리"라며 단호한 태도로 일관하자 서영주는 백승수의 무릎에 양주를 부으며 "이렇게 하면 무릎에 물 찬 기분 아려나?"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세영은 벽에 잔을 내던져 통쾌하게 대응했다. 이어 "협상은 결렬됐고 우린 다른 제안을 할 생각이 없다"고 차갑게 이야기하며 문을 박차고 나간 이세영. 백승수도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한 채 그를 따라나섰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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