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임신중’ 최지우 ‘사랑의 불시착’ 특별출연 확정, “내일(20일) 촬영”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최지우가 인기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특별출연한다.

19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극중 여러 차례 이름이 언급된 최지우가 ‘사랑의 불시착’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촬영은 20일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임신중인 상황을 감안해 상반신만 촬영할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랑의 불시착’은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와 그녀를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앞서 한류팬인 북한 군인 김주먹(윤수빈)이 최지우 주연의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의 카메오 출연은 시청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줄 전망이다.

최지우는 2018년 3월, 9살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최지우의 남편은 애플리케이션 회사 대표로 알려져 있다.

최지우는 지난달 임신 소식을 알렸으며, 오는 5월 출산 예정으로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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