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나은·건후, '슈돌'과 잠시 이별 "아내의 출산…휴식 취할 것"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축구선수 박주호와 그의 자녀 나은이, 건후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잠시 떠나게 됐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사랑은 뷰티풀 육아는 원더풀'이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 말미 예고를 통해 박주호의 인사가 전해졌다. 박주호는 "셋째가 생겼다. 가족들이 출산 준비 때문에 잠시 스위스에 가 있을 것 같다. 그 이유로 '슈퍼맨이 돌아왔다'도 잠깐 휴식을 취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다음주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박주호와 나은이, 건후의 못다한 이야기가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주호는 지난해 '2019 KBS 연예대상'에서 "나은이, 건후에게 동생이 생겼다"며 셋째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후 박주호의 아내 안나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3.01.2020 Hello there baby Park. And happy birthday"라는 글을 게재해 셋째의 탄생을 알렸다.

한편 박주호의 안나는 스위스 국적으로, 박주호는 스위스 FC 바젤에서 활동하던 시절 통역을 맡았던 안나를 만나 부부가 됐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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