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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윤 디자이너, “카디비가 슈퍼볼에서 ‘채뉴욕’ 입었을 때 짜릿했죠”[MD인터뷰]
20-01-2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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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하이엔드 브랜드 ‘채뉴욕’의 유채윤 디자이너는 세계적 래퍼 카디비와 협업으로 유명세를 탔다. 지난해 미국 최고 인기 경기인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서 카디비와 컬래버레이션한 펩시콜라 광고 영상이 공개되며 주목을 끌었다. 최소 1억명의 시청자가 보장된 슈퍼볼의 초당 광고비는 2억원에 달한다.

“슈퍼볼 뿐만 아니라 앨범 작업도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있어요. 카디비는 성격이 굉장히 좋아요. 셀럽이라고 으스대는게 전혀 없는 것 같아요. 엄청 귀여워요(웃음).”



세계적 래퍼 카디비와 지속적인 컬래버레이션


유채윤 디자이너는 어렸을 때부터 패션과 쇼핑에 관심이 많았다. 신발도 짝짝이로 신고 다녔다. 튀고 싶었다. 전교회장도 해봤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유학을 떠났다. 처음엔 법학이나 경영학을 배우려고 했다. 그러나 다니던 미국 고등학교가 마침 예술과 패션에 강점이 있었다.

“그렇다면, 패션과 관련해서 비즈니스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죠. 부리나케 패션스쿨 가기 위해 준비했어요. 미국 파슨스 패션스쿨에 들어갔는데, 미술 잘하는 친구가 너무 많더라고요. 방학 때마다 한국에 들어와 미술학원에 다녔어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그림만 그렸죠. 친구들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 많이 했어요. 워낙 흥도 많고 화려하게 꾸미는 것도 좋아해서 저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너 또 어디 놀러가지?' 라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는데, 저는 꾸미고 화실 갔어요. 힐 신고 패턴 배우러 가고, 풀메이크업하고 봉제 배우러 다녔어요. 남들이 진짜 클럽 가면서 놀 때, 저는 이 악물고 일했어요.”


마이클 코어스·알렉산더 왕 브랜드에서 기초 쌓아


파슨스 패션스쿨 재학 중에 마이클 코어스 브랜드의 런웨이 컬렉션팀에서 일했다. 디자인 콘셉트와 디벨롭(개발)은 물론 쇼준비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배웠고, 백스테이지는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차근차근 습득했다. 졸업한 후에는 알렉산더 왕 브랜드 테크니컬 디자인 팀에서 일했다. 도식화를 그리는 것부터 시작해 원단, 봉제를 컨트롤하며 해외 공장과 커뮤니케이션 하고 제작되어진 가봉을 모델과 수차례 피팅을 통해서 원하는 핏을 만들어내어 생산과 판매처를 관리하는 것이 주된 업무였다. 두 회사는 물론 여러 곳에서 기초를 탄탄하게 쌓았다.

“2016년 졸업 후, 방황을 했어요. 과연 내가 패션디자이너의 길로 가는 것이 맞는가? 많은 선배들과 이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포기하거나 다른 분야로 전향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저도 겁이 났죠. 그러다 지금의 채뉴욕을 만든 첫 컬렉션을 시도하게 되었고, 이탈리아에서 금상을 수상했어요. 고민 끝에 결론은 내 브랜드를 만들자는 거였죠. 그래서 ‘채뉴욕’을 론칭했어요. 그때가 2017년, 26살이었어요.”



채뉴욕 디자인 콘셉트, 영 앤 와일드 클래식(Young & Wild Classic)


채뉴욕은 정교한 테일러링을 바탕으로 ‘영 앤 와일드 클래식(Young & Wild Classic)’한 룩을 선보인다. 80년대 파워수팅과 남성복에서 영감을 받아 직선적인 어깨와 여성의 파워풀함을 극대화시켜주는 역삼각형적인 실루엣을 베이스로 삼는다. 2017년 벤쿠버 패션위크 론칭 무대를 시작으로 뉴욕패션위크에서 매 시즌 유니크한 컬렉션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카디비 외에도 마룬파이브, 릴마마 등 아티스트들의 앨범 재킷과 뮤직비디오 컬래보레이션을 진행했으며, 보그와 엘르를 비롯한 유명 패션지의 커버를 장식했다.

“굳이 정장이라고 해서 포멀할 필요 없어요. 여자가 입어도 멋있고, 스타일리쉬하고, 쎈 느낌을 줄 수 있죠. 이탈리아, 영국, 나폴리에서 직수입한 고급원단을 써서 품질도 우수하고요.”


패션에 사회적 메시지 담아


그는 패션에 사회적 메시지를 녹여낸다. 2019 FW시즌 주제는 ‘서바이벌 아일랜드’로 잡았다. 매 순간 치열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을 옷으로 표현했다. 2019 SS시즌은 ‘오픈 247’ 풀어냈다. 24시간 7일 내내 일하는 현실에서 영감을 얻었다.

“패션 아이디어는 다양하죠. 여행도 자주 다니고요. 새벽에 드라이브 하면서도 떠오르는 이미지를 옷에 표현하기도 해요. 도로에 차 한 대도 없는 고요한 적막 속에서 과거에 내가 봤던 것들을 응용할 때도 있죠.”


6월에 세컨 브랜드 론칭


올해는 한국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6월에 30만원 이하의 중저가 스트릿 브랜드를 내놓는다. 좋은 원단의 가성비 높은 옷을 론칭하겠다고 귀띔했다. 뉴욕과 서울 패션위크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하반기에는 중국 시장에도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2018년 11월에 한국에 들어왔어요. 뉴욕에서 시작해서 한국으로 역진출 한거죠. 셀럽과 연예인, 아이돌분들이 저희 브랜드를 많이 찾아주세요. 한국에서는 찾을 수 없는 브랜드 색이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올해는 채뉴욕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고, 한국에서 브랜드를 대중화하는데 집중할 겁니다. ”

서울과 뉴욕의 가교 역할 하고 싶어

그는 뉴욕에서 그야말로 ‘맨땅에 헤딩’하며 여기까지 왔다. 혼자 모든 것을 하다보니 어려움이 많았다. 자신의 노하우를 후배들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신인 디자이너가 설 땅이 없어요. 그들을 발굴하고, 키워주는 스테이지가 필요하거든요. 5년이나 10년 뒤에는 제가 그 역할을 하고 싶어요. 뉴욕에서 한국으로 오고 싶어하거나, 또는 한국에서 뉴욕으로 가고 싶은 디자이너들에게 교류의 장을 마련해주는 것도 제 꿈입니다.”

[사진 = 채뉴욕 제공]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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