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추, 관광 나이트 목격담에 "대전에 물이 좋다더라" 깜짝 ('굿모닝FM')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방송인 겸 개그맨 카피추 (본명 추대엽)가 나이트 목격담이 등장하자 적극 해명했다.

23일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에 스페셜 게스트로 카피추가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에서 한 청취자는 카피추의 목격담을 전하며 "관광 나이트 옆 감자탕 집에서 아침에 봤었다. 나이트에서 일을 마치고 나온거냐"고 물었다.

이를 들은 카피추는 당황해하며 "관광이 나쁜거냐. 밤까지 나이트 관광을 한 거다. 관광하며 올나이트한 것"이라며 "관광갔을 때 잠을 왜 자냐. 그러다 출출해서 뭘 먹은 것 같다"고 순발력을 발휘했다.

아나운서 장성규는 "다음엔 어떤 나이트를 관광할 거냐"고 묻자 카피추는 "구리를 가봤으니 대전에 가볼까 한다. 대전 쪽에 물이 좋다더라"고 말실수를 해 폭소를 안겼다.

[사진 = MBC FM4U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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