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비를 봐주시는, 우리 옐키"…젝스키스, '올포유' 뮤직비디오 메이킹영상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29일 그룹 젝스키스의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올 포 유(ALL FOR YOU)'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김재덕은 "오랜만의 촬영이라 얼떨떨하다"고 수줍게 웃으면서도 "'올 포 유'는 겨울과 굉장히 잘 어울리는 노래"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아름답게 눈을 뿌리고 행복한 미소를 지으면서 즐겁게 (뮤직비디오를)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젝스키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현장은 훈훈하게 물들었다. 멤버들은 리허설을 통해 미리 호흡을 맞추고, 서로의 촬영 장면을 지켜보며 피드백을 주고 받았다. 멤버들은 또 팬들을 위해 '손하트' 만드는 법을 새롭게 연구하며 애교 가득한 다정함을 뽐냈다.

은지원은 "세트가 아기자기하게 분위기를 잘 살려줬고 원테이크 아닌 원테이크 느낌으로 찍은 뮤직비디오가 굉장히 독특하다. 저희 노래랑 잘 맞는다"며 "노래의 킬링파트는 'I DO I DO'다. 함께 최고의 화음을 냈다"고 감상 포인트를 전했다.

멤버들의 우애와 화목함이 비쳐지길 바랐던 장수원은 "뮤직비디오를 봐주시는 우리 옐키(팬클럽 옐로우키스)를 생각하면 정말 뿌듯할 거 같다"고 애틋한 팬사랑을 전했다.

27일 발표된 '올 포 유'는 지니, 올레 등 주요 음악 사이트 실시간 차트 톱10에 진입하며 식지 않은 젝스키스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한편 젝스키스는 29일부터 2월 9일까지 서울 연남동 8810 리스트레토 바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팝업 카페 '옐로우 카페(YELLOW CAFE)'를 운영한다.

3월 6일부터 8일까지는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SECHSKIES 2020 CONCERT [ACCESS]'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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