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기생충' 최우식 측 "美 아카데미 불참? 정해진 것 없어…현재 조율 중"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기생충' 주역 최우식 측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 여부와 관련 입장을 전했다.

앞서 29일 오전 연예 매체 스타뉴스는 "최우식이 영화 '사냥의 시간' 개봉 일정에 '경관의 피' 촬영 스케줄로 인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불참하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마이데일리에 "최우식의 참석 여부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 조율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2020)은 오는 2월 9일(현지시각) 미국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봉준호 감독 '기생충'은 한국 영화 최초로 후보에 올랐다.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편집상, 미술상까지 무려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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