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디어스’ 박윤희 “클라라, 뉴욕서 비욘세가 입은 재킷 입고 주목받아”[패션&셀럽](인터뷰)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패션 브랜드 ‘그리디어스’의 박윤희 디자이너가 클라라의 패션 감각을 칭찬했다.

그는 지난 28일 인스타그램에 “2020년 첫만남. 친구란? 있는 그대로 존중해주고 인정해주는 우리 모두 완벽하지 않으니 서로 안아주고 사랑해주기”라는 글과 함께 클라라와 찍은 훈훈한 투샷을 공개했다.

박윤희 디자이너는 마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클라라는 처음 그리디어스 고객으로 인연이 되어서 친구로 발전하여 잘 지내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패션을 좋아하고 열정이 있고 표현력이 좋아 처음부터 깊은 인상을 받았다. 국내와 해외에서 그리디어스 쇼를 할 때마다 특별한 일정이 없으면 꼭 자리를 빛내어 응원해주는 고객이자 친구”라며 “둘다 DNA 가 패션을 좋아하는 태생인 것 같다.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로 서로를 많이 응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뉴욕 패션쇼 때도 참석했는데, 당시 미국인들이 클라라의 패션 감각에 놀랐다”면서 “비욘세가 입었던 재킷을 멋지게 소화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클라라는 중국에서 활동을 하는데, 그리디어스 의상을 입고 영화나 광고 촬영을 한다”면서 “본인이 그리디어스 팬이라서 그리디어스를 입으면 더 빛나고 자신감이 생긴다고 저에게도 용기를 주는 좋은 친구”라고 말했다.

한편, 그리디어스는 브랜드의 아이텐티디가 확실한 프린트와 스타일을 디자인되어 유니크한 K-FASHION으로 각광받고 있다. 매시즌 주목할만한 컬렉션을 선보이는 그리디어스는 국내외적으로 박윤희 디자이너만의 스타일로 글로벌하게 성장해 나가고 있다.

[사진 = 박윤희 디자이너 제공]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