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입자' 송지효 "'런닝맨' 이미지, 작품에 누 될까 걱정했지만…" [MD동영상]

'침입자' 송지효(Song Jihyo) "'런닝맨(Running Man)' 이미지, 작품에 누 될까 걱정했지만…" [MD동영상] 12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침입자'(감독 손원평)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송지효가 SBS '런닝맨'을 통해 각인된 자신의 예능 이미지에 대해 이번 작품을 선택함에 있어서 부담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송지효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언급하며 "사실 부담감이 굉장히 많았다. 제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워낙 친근하고 예능이지 않나. 혹시라도 이런 스릴러 장르를 가볍게 만들지는 않을까 걱정했다"며 "그 걱정을 묻을 만큼 시나리오와 캐릭터가 너무 좋아서 열심히 하고 싶었다. 그리고 잘 만들어주실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송지효)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김무열)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오는 3월 12일 개봉한다.

[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12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침입자'(감독 손원평)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송지효가 SBS '런닝맨'을 통해 각인된 자신의 예능 이미지에 대해 이번 작품을 선택함에 있어서 부담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송지효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언급하며 "사실 부담감이 굉장히 많았다. 제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워낙 친근하고 예능이지 않나. 혹시라도 이런 스릴러 장르를 가볍게 만들지는 않을까 걱정했다"며 "그 걱정을 묻을 만큼 시나리오와 캐릭터가 너무 좋아서 열심히 하고 싶었다. 그리고 잘 만들어주실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송지효)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김무열)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오는 3월 12일 개봉한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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