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아카데미 4관왕' 봉준호 감독 청와대 초청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을 만난다.

13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봉 감독을 청와대로 초청해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관왕을 차지한 것을 축하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봉 감독 측과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봉 감독은 오는 19일 '기생충' 주연배우 송강호와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 관신애 대표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는다.

[사진 = AFP/BB NEWS]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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