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개그우먼 송은이, 김숙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비보TV가 개국 4주년 기념 공연 '비보쇼 합동생파'를 취소했다.

비보TV 측은 13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19로 인해 오는 28일, 29일로 예정되었던 '비보쇼 합동생파'를 취소하는 것으로 긴 고민 끝에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비보쇼 합동생파'는 2016년 비보티비 개국 이후 4년 만에 처음 맞는 개국일을 기념하여 그 어느 때보다 정성껏 준비해 온 공연이기에 저희도 안타깝고 아쉬움이 크지만 관객 여러분의 안전이 최우선이라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당초 '비보쇼 합동생파'는 오는 28일, 29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티켓 예약 판매 오픈 2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나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사진 = 비보TV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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