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세 해리슨 포드, “‘인디아나 존스5’, 두달 뒤 촬영 시작” 공식발표[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올해 77세의 베테랑 배우 해리슨 포드가 ‘인디아나 존스5’ 크랭크 인 날짜를 공개했다.

그는 13일(현지시간) ‘CBS 선데이 모닝’과 인터뷰에서 “‘인디아나 존스5’가 두 달 뒤부터 촬영에 돌입한다”고 말했다.

해리슨 포드는 “우리는 이 영화를 한 편 더 만들기로 했다”면서 “왜냐하면 사람들이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앞서 루카스필름의 케슬린 케네디 CEO는 이달 초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 레드카펫 행사에서 “'인디아나 존스 5'는 리부트가 아니라, 이전 시리즈와 이어진다‘면서 ”해리슨 포드가 존스 역으로 나온다“고 말했다.

시리즈 4편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은 지난 2008년 개봉했다.

한편 '인디아나 존스 5'는 오는 2021년 7월 9일 개봉한다.

[사진 = AFP/BB NEWS, 방송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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