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러' 강하늘X안재홍X옹성우, 공항 소녀팬 환대→만족의 여행 첫날 [종합]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가 아르헨티나 여행 첫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5일 오후 JTBC ‘트래블러-아르헨티나’가 첫방송 됐다. 오직 여행자의 시선으로 여행을 말하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여행 프로그램. 이번 시즌에서는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가 여행을 떠났다.

이날 한국을 떠난 지 약 30시간 만에 아르헨티나에 도착한 세 사람. 공항 입국장을 나선 세 사람은 깜짝 놀랐다. 어디선가 괴성이 들려온 것. 그들의 정체는 기다리고 있던 소녀팬들이었다. 공항은 순식간에 팬미팅 현장에 됐다. 심지어 이들의 입국 장면이 SNS에 생중계되기까지. 환전을 하고 유심을 구입할 예정이었지만 계획을 변경, 곧바로 숙소로 향했다.

하지만 숙소를 찾는 일도 쉽지 않았다. 어디 있는지 몰라 헤맸고, 현지인의 도움을 받아 숙소 건물로 이동했다. 건물에 도착했지만 몇 층이 숙소인지, 1층 출입문은 어떻게 여는지 등을 알지 못했다. 세 사람이 버벅댈 때 구세주가 등장했다. 건물 관리인이 나타난 것. 관리인의 도움을 받아 방에 입성한 세 사람은 숙소에 감탄했다.

세 사람은 숙소를 나와 환전을 하고 유심을 구입했다. 이어 탱고의 발상지인 라 보카로 이동했다. 이곳에서 탱고 공연 중인 카페에 간 세 사람. 진행자가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에게 관심을 표했고 얼떨결에 무대에 올라 댄서와 춤을 추게 됐다. 카페를 나온 이들은 영화 ‘해피투게더’ 촬영지에 가보기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첫날밤을 보내게 된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 아르헨티나 대표 비비큐 아사도를 먹기 위해 숙소 근처 맛집을 찾았다. 세 사람은 아사도를 먹고 감동했다. 강하늘이 엄지를 척 올리는가 하면, 안재홍이 “15일 동안 아사도만 먹을래?”라고 말했다.

식사를 하며 다음날 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세 사람. 이야기 중 옹성우의 버킷리스트인 스카이다이빙이 언급, 다음 회에서 이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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