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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헤타페에 승리…레알 마드리드 골득실차 추격

기사입력 2020.02.16. 오전 09:51 최종수정 2020.02.16. 오전 09:5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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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르셀로나가 헤타페를 꺾고 프리메라리가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바르셀로나는 16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에서 헤타페에 2-1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16승4무4패(승점 52점)를 기록해 리그 선두 레알 마드리드(승점 52점)를 골득실차로 추격하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헤타페를 상대로 그리즈만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메시와 안수 파티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데용, 부스케츠, 멜루는 중원을 구성했고 알바, 움티티, 피케, 로베르토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슈테겐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바르셀로나는 전반 33분 그리즈만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그리즈만은 메시의 침투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전반 39분 로베르토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로베르토는 피르포가 왼쪽 측면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지역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헤타페는 후반 21분 로드리게스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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